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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화이터(09/12/29일 수정)
제목 메탈화이터(09/12/29일 수정)
작성자 관리자 (ip:)
  • 작성일 2012-09-20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35
  • 평점 0점

메탈화이터 소개 (2009년 12월 29일 수정판)

 

미니로봇에서 8월초 출시된 메탈화이터에 대한 리뷰 입니다.

메탈파이터는 로보노바의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이라 할수 있다.
로보노바와 기본적인 구조가 동일하고, 동일한 로보베이직 s/w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메탈화이터를 로보노바-2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말은 틀린 말이다.
로보노바는 하이텍과 미니로봇이 공동개발로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두 회사에 재산권이 있었지만,
메탈화이터는 미니로봇 단독으로 개발한 로봇이기 때문에 로보노바-2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메탈화이터는 로보노바와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16개의 서보모터를 사용하며,

동일한 MR-3024컨트롤러를 사용하고,  동일한 로보베이직 S/W를 사용한다.
단) 컨트롤러는 모델명이 약간 변경되었을뿐  형태는 그래로다.

로보베이직은 로보노바에서는 V2,72버젼까지 사용되었지만,  메탈화이터는 V2,80이 사용된다.

V2,80이 업데이트된 버젼임에는 틀림없지만, 기능상 차이는 크지 않다.
로보노바는 하이텍 로봇전용 서보모터를 사용하였고, 메탈화이터는 미니로봇에서 제작된

새로운 서모모터를 사용하였다.

메탈화이터에 사용된 서보모터는 하이텍 서보모터에 비하여, 보다 정밀하고, 부드러워 졌다.
기존 로보노바에 사용된 HSR-8498HB 하이텍 서보모터의 사양이 6,0V에서는 7,4km,cm(토크),
7,4V에서는 9,0km,cm(토크)까지 지원되었다면, 메탈화이터의 서모모터는

6,0V에서 9,0km,cm까지 지원되므로 순간 스피드와 파워에서 메탈화이터가 보다 앞선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두 제품이 모두 6,0V 밧데리를 사용한다는 가정하의 결과이므로,
로보노바에 7,4V 밧데리를 사용한다면, 수치는 동일해 진다.

그러나 구입시 제공되는 밧데리가  6.0V 1Am이므로 본 밧데리의 수치상태에서는

메탈화이터가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럼 두 모터의 내구성은 어떠할까 ?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로보노바의 하이텍 서보모터는 내구성이 어느정도 입증된 제품이었던 반면
메탈화이터의 모터는 출시된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으므로 , 내구성을 논한다는 것은 아직 이르다.
그러나 필자가 제품을 제작하고 만져본 느낌에 의하면,  내구성이 좋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다.
내구성이란, 적어도 출시후 1.2년은 지나야 알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부분은 나중에 다시 논하기로 하자.
전체 무게에서 메탈화이터는 휠씬 가벼워졌다. 필자가 저울에 직접 달아보지는 않았지만,

두 제품을 손으로 들어보면, 무게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수 있었다.
그렇다고 메탈화이터에 구조물이 적게 들어가거나, 염가의 구조물을 사용한것은 아니며, 로보노바와 같이
알미늄합금을 사용하여, 구조를 보다 간락하게 하였고, 플라스틱 사출구조물이 조금 간략해 졌다.

7075같은 고가의 합금 사용한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강도을 지닌 알미늄합금을 사용한것은 확실하다.
디자인은 로보노바가 남성스러운 로봇의 절제미를 가졌다고 한다면,

메탈화이터는 보다 심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곡선미가 돋보인다고 할수 있다.

로보노바의 판매분 색상이 실버와 골드 2가지 였다면

메탈화이터는 4가지 정도의 색상이 메탈구조물에 적용되어 있다.

메탈화이터는 16개의 모터로 구성되지만,  머리를 구동시킬수 있는 모터를 옵션으로 추가할수 있다.
또한 향후 출시될 옵션으로 음성안내모듈등이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메탈화이터의 메탈(알미늄) 구조물은 보다 단순화 되었는데,  이에 따라 조립이 쉬워졌다.
로보노바 제작에 보통 7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면, 메탈화이터는 2-3시간이면 충분히 조립이 가능하다.
위와 같이 로보노바와 같은 구조와 동일한 S/W를 사용하였으므로, 신제품 개발에 따른 여러 기술상의 
위험부담을 줄이수 있었으므로, 이 점은 그대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컨트롤러와 모터를 연결시켜주는 시그널케이블이 양쪽 어디에도 고정되어 있지 않아, 

제작후 케이블을 모터와 컨트롤러 양쪽에 연결시켜 주어야 되는데,
서모모터의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과 케이블의 커넥터가 구속력있는 커넥터가 아니어서, 

접속불량으로 인해 모터 작동이 않될때가 간혹 있었는데, 이점은 출시 몇달만에 해결되어

이 글을 쓴이후 20대 넘게 키트를 제작해 보았지만, 케이블 문제는 더이상 없었다.

또한 머리부분은 조립이 완성되어 제공되며, 기울기센서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몸통구조물이 출시 몇달만에 보다 편리하게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어,

초기 모델의 제작 시간이 3시간정도 소요되었다면, 개선된 제품의 제작시간은

초보자도 2시간 정도면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제작상의 장점은 기존의 국내에 출시된 휴머노이드 제품중에서

가장 앞서있는 부분이라 할수 있다.
로보노바의 메뉴얼은 일관성이 없기로 유명했다. 메뉴얼을 보다 보면, 제작하는 유저의 머리가 아파야
겨우 제작이 가능했다면, 메탈화이터의 조립설명서는 이런 면에서도 보다 시인성이 매우 좋아졌다.
메탈화이터의 가장 큰 장점은 직관적인 S/W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유저가 학습하기 쉽고 이해하기 쉬워, 곧바로 사용할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로보베이직은
로보노바에 이어 메탈화이터에서도 우수한 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앞으로 메탈화이터는 엔터테이먼트 용도 이외에도 교육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보다 많은 수요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며, 로보노바처럼 적지않게 수출을 기대할수 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제공 : 재은테크(로봇파크) WWW.Robotpark.net

 

본 리뷰는 출처만 밝히시고 마음대로 펴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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